[Car] 작지만 강한차, 씨트로엥 DS3 레이싱 시승기

씨트로엥 DS3 레이싱.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씨트로엥은 정말 낯선 이름이다. 푸조는 그나마 좀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, 씨트로엥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자동차 메이커. 씨트로엥도 푸조와 마찬가지로 프랑스 기업인데,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정말 너무 떨어지는 것 같다. 이번에 제2회 릭떵차 캠핑대회에 참가하면서 씨트로엥 DS3 레이싱을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. 그 동안의 시승기들은 내가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그런 시승기였지만, 이번에는 바로 옆에 잠깐 타 볼 수 있는 기회만 주어졌다. 아주 잠깐이지만, DS3 레이싱을 타면서 너무나도 강렬했던 느낌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 짧게나마 시승 후기를 남긴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DS3 레이싱은 전세계 1000대 한정판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. DS3 자체가 굉장히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는데, 강력한 심장(엔진)을 넣어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차. DS3의 최대출력은 200마력까지 나온다. 1,598cc의 배기량을 가진 엔진에 200마력이라.. 제법 괜찮은 출력을 갖춘 차량이다. (물론 토크가 28.0kg.m 인 점은 조금 아쉽다.) 빠른 속도에 맞게 브레이크 성능 또한 중요하다. 낮은 차체에 강력한 엔진성능, 그리고 안정적인 브레이크까지. 차 이름에 ‘레이싱’이라는 말을 괜히 넣은 게 아니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음… 사이드 미러는.. 패쓰.. ㅋ 그냥 귀엽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씨트로엥 DS3 레이싱 모델의 앞좌석 모습. 가솔린 수동차량인 DS3 레이싱의 앞자리는 군더더기 없는 모습을 갖추고 있다. 아니, 어찌 보면 편의성면에서 거의 빵점을 맞을 각오를 한 듯 한 모습이다. 너무 달리는 데에만 치중한 듯 하다. … Continue reading [Car] 작지만 강한차, 씨트로엥 DS3 레이싱 시승기